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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06-30 17:51

ㆍIP: 183.xxx.242

그리운 소리

그리운 소리

박 정근

아침이면 굴뚝마다 모락모락 흰 연기
딸그락딸그락 아침밥 짓는 소리
딸랑딸랑 두부 장수 고단한 방울 소리
음매 음매 송아지 허기진 울음소리
스르르릉 가마솥 소 여물 푸는 소리

간장통 가득 실은 짐 자전거
아낙네 불러대는 간장 장수 걸쭉한 목소리
낮잠 자는 아이 어서 일어나
찌그러진 양은냄비 훔쳐내라 꼬드기는
짤랑짤랑 엿장수 가위질 소리

막걸리 몇 사발에 휘청휘청 들어오신
고단한 우리 아버지 힘 빠진 한숨 소리
풍덩 우물로 두레박 떨어지는 소리
등목 물 끼얹어주며 할머니 끌끌 혀 차는 소리
평상에 누워 밤하늘 별 헤다 까무룩 잠드는 소리

곤히 잠든 막둥이 머리맡에
팔랑팔랑 모기 쫓는 우리 엄마 부채질 소리 그리운 소리

김려숙

2015-06-30 19:19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옛 고향의 향수를 곱게 써내려 가신
시인님의
고향하늘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곤히잠든 막둥이 머리맡에서
모기쫓는 우리엄마
부채질소리
그리운 소리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 ^


박정근	김려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새벽을 알리며 훼치는 닭울음 소리만 근근히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고향의 소리가 그리운 날입니다 편한 밤 보내시고 7월의 첫날 활기차게 맞으세요 시인님~~^^	6/30 21:07

신홍섭

2015-06-30 19:27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많은 소리, 정말 다정한 소리입니다. 안개낀 밤나무 아래 툭 하고 알밤 떨어지는 소리
농촌의 아름다운 정경을 그려주신 시향에 젖어 동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칠월도 고운 나날 되십시요 .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신홍섭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고향 우물에는 양철 지붕이 덮여 있었습니다 알밤 떨어지는 새벽에 졸린 눈 비벼가며 달려갔던 생각이 납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맞이하는 7월은 더 많이 행복하세요~~^^	6/30 21:10

김희선

2015-06-30 19:52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유년의 제 그리움을 몽땅 데려다 놓으셨네요..
그려놓으신 풍경 속으로 풍덩 빠져듭니다..
할아버지의 낡은 헛기침도
할머니의 따뜻한 품속도
그립기만 합니다..
다시는 건널 수 없는 시간의 강 저편 너머로
그리움의 소리들이 아련히 들려옵니다..
올만에 고운 시심 결에
감사히 머무는 시간 행복합니다..
행복한 7월 맞이하세요~시인님^^*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오랜만에 고운 걸음 오시니 반가울 뿐입니다~ 저 또한 시인님의 댓글에 빠져듭니다 할아버지의 낡은 헛기침, 할머니의 따뜻한 품 정말 아련한 그리움 입니다~ 6월의 마지막 밤에 고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편한 밤 보내시고 맞이하는 7월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향필의 복 또한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6/30 21:30

강기영

2015-06-30 19:29

그리운 소리 모두 불러 모으셨네요
잊고 살았던 소리 정겹게 추억해 봅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유월이 가는 소리 들으시면서~~~ㅎ


박정근	강기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사라져 버린 정겨운 소리가 참 많은것 같지요 요즘은 아이스께끼 그 소리가 그립습니다 ㅎ 편한 밤 보내시고 맞이하는 7월은 더 많이 행복하세요~~^^	6/30 21:16

김강좌

2015-06-30 19:55

정겨움이 가슴속에
잔잔하게 자리합니다..!!
그리운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돌아보면 그때가 참 행복했었다..싶읍니다~^^
고운 추억하며
기쁘게 머무름 합니다~^^*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잊고 지내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 잊지 않으려 소중히 담아내고 싶었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한 밤 보내시고 맞이하는 7월도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6/30 21:33

이정규

2015-06-30 21:02

곤히 잠든 막둥이 머리맡에
팔랑팔랑 모기 쫓는 우리 엄마 부채질 소리 그리운 소리

박정근 시인님 ~~ 멋진 글에 즐감하고 갑니다.
빗님이 오시는 이 밤 ~~ 행복 하소서 ~시인님 ^^


박정근	이정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모기에 물릴새라~막둥이가 누리는 호사 중 한가지 입니다 ㅎ 무더위와 질병으로 혹독한 6월을 보냈습니다 맞이하는 7월은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멋진날 되시고 지회 모임에서 반갑게 뵙길 바래봅니다 좋은밤 되세요 시인님~~^^	6/30 21:37

배정이

2015-06-30 22:26

가다가~ 가다가~
우리 박정근 시인님 서재에서
멋깔스럽게 글향이 풍겨 나오는 소리!~~~ㅎㅎ
시인님, 굉장히 행복한 7월 보내세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시는 발걸음을 제가 붙잡은 모양입니다 ㅎㅎㅎ 어느새 7월의 첫날을 맞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에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 하시라고 제가 기운을 팍~~~~~~ 드립니다 편한밤 되세요~~^^	7/1 20:43

김보규

2015-06-30 23:07

그 많은 소리들 다행히 저도 죄다 아는 소리라
넘 정겹고 반갑네요 ~ㅎㅎ
유월의 마지막 밤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추억의 소리들
감사히 듣고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


박정근	김보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잊혀진 소리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ㅎ 함께해 주시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7월의 모든 날 고운 시향으로 가득 채우세요 시인님~~^^	7/1 20:45

고지영

2015-06-30 23:20

그리운 소리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그리운 소리
주옥같은 시향에 한참 머물다갑니다 두고 두고 음미 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근	고지영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기와집이 드문드문 있었고 흙먼지 날리는 신작로를 걸어 소하리에 처음 갔던때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논마다 개구리가 어찌나 울어 대던지요 그 소리 또한 그리워 집니다 어느새 7월입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며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7/1 21:06

박순애

2015-07-01 01:14

곤히 잠든 막둥이 머리맡에
팔랑팔랑 모기 쫓는 우리 엄마 부채질 소리 그리운 소리

어머님의 부채질 소리가 그리워
막둥이 눈시울 뜨거워 지는데 어찌라고요~
그리운소리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정근	박순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막둥이시군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더위에 건강과 향필의 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7/1 21:09

유석희

2015-07-01 07:55

고향의 소리~~
자꾸만 잊혀져 가는 소리가
아프고 서글프게도 그리워집니다...
고향의 소리
익숙한 소리를 찾아서 떠나고 싶어요~~


박정근	유석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무형의 유산이니 세월을 탓 해야 하는건가 싶습니다 맞습니다 기억에서 더 잊혀지기 전에 찾아보고 싶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7/1 21:12

주응규

2015-07-01 09:32

박정근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속앓이하던 한숨을 내쉬던 6월을 흘러보내고 7월입니다
7월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정근	주응규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7월의 첫날을 보냅니다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 잘 돌보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7/1 21:25

김광섭

2015-07-01 11:16

그리운 소리~~~~
그리움을 정말 몽땅... 다정한 소리입니다.......아이 참^^**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후반의 시작 7월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다 함께 좋은 날 웃음 넘치는 행복한 7월 되세요.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그리운 소리를 따라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ㅎ 비라도 넉넉히 내리면 좋으련만 마른 장아가 온거라며 어르신들 걱정 소리만 늘어갑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돌보시며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7/1 21:46

김이진

2015-07-01 15:35

곤히 잠든 막둥이 머리맡에
팔랑팔랑 모기 쫓는 우리 엄마 부채질 소리 그리운 소리/

그 시절이
자꾸만 그리원 진다는 것
아마도 세월의 깊이를 조금씩 느껴감이겠지요.

그리운 소리
그 향기가 그리움이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김이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시인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눈 감으면 아련히 떠오르는 모든 것이 그리움 입니다 시인님의 7월이 평안과 향필로 가득 채워지시길 늘 기원하겠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시인님~~^^	7/1 21:48

김흥님

2015-07-01 22:16

아,,생각해보니
그 그리운 소리들이
함성으로 쏟아져 나오는것이!!

지나온 추억들은
어찌 그리도 몽땅 아름다움인지요
눈감고 생각하면
철마다 떠오르른 빛바랜 기억들이
눈물겹게 다가와 반깁니다

아마,,나이탓이려니요^^
고향 남쪽하늘이 못내 그리운 밤입니다


박정근	김흥님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해질녘 구슬피 울어대는 개구리 울음 마저도 마치 동무들이 부르는 것 같은 정겨운 소리 같습니다 아마,,나이탓이려니요 슬프게도 시인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ㅎㅎㅎ 시인님의 7월이 평안과 행복으로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7/2 07:34

서수정

2015-07-01 23:26

박정근 시인님
그리운 소리 너무나 많습니다
그 중 한여름 밤 평상위에서 잠들면 모기를 쫓던
부채질 소리가 젤로 그리워집니다^^♡
칠월이 열리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의 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박정근	서수정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평상에 삶은 옥수수도 있고 마당 구석에는 모락모락 모깃불도 피어납니다 늘 그리운 풍경입니다 ㅎㅎㅎ 시인님의 7월에 평안과 향필의 복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7/2 07:39

김경렬

2015-07-02 08:57

깜빡 바쁜사이 모깃불 연기처럼
피어 오른 그리운 소리!
넓고 깊게 곱게도 피우셨네요.
그리운 그 소리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또오릅니다
즐감 합니다.
건강하시고 무더위 몸조심 하시길~~~


박정근	김경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유년의 추억과 그 그리움의 크기도 자꾸 커져만 갑니다 ㅎ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한밤 보내세요 시인님~~^^	7/2 22:20

한영택

2015-07-02 16:15

굴뚝마다 모락모락 연기
딸그락딸그락 밥 짓는 소리~
전형적인 옛 시골풍경입니다.
더운 여름날에 골목길에 ‘아이스케키’하는 소리도
추운 겨울밤 ‘찹쌀떡’하는 소리도 들려오는 듯합니다.
유년의 그리움을 몽땅 담아놓은 고운 시에
정겨웠던 옛 시절을 그려봅니다.
7월에도 더 행복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세요.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한영택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나무상자 들쳐맨 아저씨가 아이스께끼~~~하고 외치는 소리 들리면 어머니 치맛자락 붙들고 떼를 쓰고는 했었지요~ㅎ 그 모두가 그리운 소리네요~ 편한밤 보내세요 시인님~~^^	7/2 22:23

김기전

2015-07-02 17:04

박정근시인님 그리운 소리를 읽으며
잠시 잊고지내던 추억이 되살아 나는듯합니다
그리움으로 빚은 추억의 소리 감사히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사랑이 넘쳐나는 시인님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편한밤 보내세요 시인님~~^^	7/2 22:25

곽철재

2015-07-02 17:05

저는 제일 그리운 소리가 '곤히 잠든 막둥이 머리맡에
팔랑팔랑 모기 쫓는 우리 엄마 부채질 소리' 두 번째가 '아침이면 굴뚝마다 모락모락 흰 연기
딸그락딸그락 아침밥 짓는 소리'입니다. ㅎㅎ 박시인님. 그리운 소리 잘 들었습니다.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제마음 같습니다 갑자기 허기가 밀려옵니다~ 그 평상 위에는 찐 감자며 쌂은 옥수수가 있었습니다~~ㅎㅎㅎ 편한밤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7/2 22:31

구은회

2015-07-03 02:55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딸그 딸그락.....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편한밤 되세요


박정근	구은회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향필의 복 맘껏 누리시는 멋진 7월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7/6 21:13

안선희

2015-07-04 00:28

박정근 시인님의 어린 시절 소리는 아, 여러 소리가 있었군요!
제가 어린시절 들렸던 소리는
밤에 찹쌀떡, 하고 아르바이트생들이나 젊은 청년들이 외치는 소리
낮이면 고물상들이 엿과 바꾸라고 외치는 소리,
뻔데기 장수의 뻔,뻔, 삼천만의 영양간식, 외치는 소리.
꼭 장난 같지요?
별로 그립지 않을만큼, 시인님의 그리운 소리에 비하면
하찮은 소리 같기만 하네요. 멋진 추억의 소리 함께 듣습니다.


박정근	안선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네~~ 맞습니다 아이스께끼~~하는 소리도 있었고 메밀묵이나 찹쌀떡~~ 하고 밤의 정적을 깨우던 맛있는 소리가 참 그리운 시간입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평안속에 멋진 날들 이어가세요 시인님~~^^	7/6 21:16

곽종철

2015-07-04 12:21

7월의 첫 주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가뭄이 계속되고
온다는 비 소식은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 올라 온다고 하니
또 물 난리가 날까 걱정입니다.
가물어도 걱정 태풍이 와도 걱정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만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박정근	곽종철 시인님 고운 걸음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반가운 비소식이 있습니다 충분한 해갈이 되기를 바라며 7월의 모든날 평안하시며 강건하세요 시인님~~^^	7/6 21:18

정찬열

2015-07-04 18:23

추억속에 정겨움으로 들려오는
박정근 시인님에"그리운소리"
우리에게 낯익은 소리의 시향을
더듬고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되세요
시인님!


박정근	정찬열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비가오려 그랬는지 무더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비에 건강 잘 돌보시며 편안한 쉼 누리시길 바랍니다 향필하세요 시인님~~^^	7/6 21:31

박목철

2015-07-05 11:09

옛 정취가 가둑 묻어납니다.
못 살았던 시절, 하지만 인정은 가득하던 시절이지요,
시인님의 고운 소리에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박정근	박목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어려움을 정으로 극복했던 따뜻한 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그리운 까닭 이겠지요~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7/6 21:34

안정순

2015-07-05 13:51

곤히 잠든 막둥이 머리맡에
팔랑팔랑 모기 쫓는 우리 엄마 부채질 소리 그리운 소리

그 모든 소리들이 정겨워
추억을 헤메이고 있습니다.
어찌 그리 시리도록 그리운지요!

감사히 봅니다.박정근시인님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느 틈인가 뻐꾸기 소리도 들리질 않습니다 비가 오는걸 알았는지 개구리만 요란스럽게 우는 밤입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편한밤 보내시고 내일도 좋은날 되세요~^^	7/6 21:36

안숙자

2015-07-05 19:38

어린시절 들려오던 아침소리, 저녁소리
엄마, 아버지, 함께 살던 그리운 시절의
소리들을 몽땅 모아다 놓으셨네요.
그시절 그자리가 그리워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박정근	안숙자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여름밤의 고향 풍경은 그 어느 계절보다 진한 그리움 인듯 합니다 오늘은 매운 모깃불 연기마저 그리운 날입니다~ 편한 밤 보내시고 늘 향필하세요 시인님~~^^	7/6 21:39

유필이

2015-07-06 20:49

잠시 잊고 잇엇던 추억 속에 그리운 소리들이
시인님의 시어 속 다 모여 있네요~~^^
그립습니다! 엿장수 가위 소리도~
딸그락딸그락 어머니가 부엌에서 아침밥 짓는 소리~~

어릴 때 아련한 추억을 만지작거리다 갑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이번 주 일요일~ 대경지회 모임에서 만나요~^^*


박정근	유필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잘 지내셨지요? 집안 행사 때문에 영덕쪽에 머무를것 같습니다만 일정 조율해서 잠시라도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모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7/6 21:42

정병근

2015-07-06 22:59

깊은 밤 감꽃 떨어지는 소리
스르르~~ 스르르~~
아침에 일어나 감꽃 주을 생각에...
유년 시절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신 박정근 시인님
참 좋은 글에 젖습니다.
고운 저녁시간 보내세요.시인님!


박정근	정병근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감꽃의 추억이 없는 저에게는 감꽃 목걸이가 왠지 아련한 그리움 입니다~ 비오는 화요일 밤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빗소리에 젖어 여행을 떠나봅니다 편한밤 보내시고 고운 꿈 꾸세요 시인님~~^^	7/7 23:13

여름 장미

그곳에 가고 싶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0	그리운 소리	58	박정근	2015-06-30

49	그곳에 가고 싶다	48	박정근	2015-06-25

48	내 그리움의 끝에는	62	박정근	2015-06-16

47	뜬소문	53	박정근	2015-06-11

46	우리 사랑	63	박정근	2015-06-06

45	꽃잎 2	54	박정근	2015-06-02

44	봄밤이 깊어 갈 때	52	박정근	2015-05-28

43	솟대	66	박정근	2015-05-21

42	오월에 오는 당신	54	박정근	2015-05-15

41	소풍	80	박정근	2015-05-03

40	남자의 눈물	46	박정근	2015-04-29

39	아카시아 꽃	56	박정근	2015-04-24

38	편지	58	박정근	2015-04-21

37	꽃잎	66	박정근	2015-04-17

36	꽃 비 2	41	박정근	2015-04-14

35	봄비야	48	박정근	2015-04-09

34	봄밤의 꿈	60	박정근	2015-04-05

33	이 비가 그치면	56	박정근	2015-04-01

32	국밥집 손님	30	박정근	2015-03-31

31	목련꽃	54	박정근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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