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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04-09 14:03

ㆍIP: 183.xxx.242

봄비야

봄비야

박 정근

연지 곤지 곱게 찍고
하얀 꽃 빨강 꽃
사뿐사뿐 새색시 걸음
밤길 재촉해 저리 왔는데

아서 아서
수줍게 웃는 꽃 색시
콩닥콩닥 가슴 떨다
비야 바람아 네 성화에
고운 화장 다 지워질라

삼백예순날 기다리다
임 마중 하면 떠나갈 꽃 색시
비야 바람아
임 오실 날이란다
이제 그만 멈추어 주려무나 !

배정이

2015-04-09 14:33

박정근 시인님, 이제 그만 멈추어 주려무나 ! 파릇파릇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시인님, 유쾌한 오후 되세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아침 햇살이 너무나 고운 날입니다 주말 소풍갈 생각에 이래도 되는건가 싶게 마음이 들떠버립니다 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4/10 08:20

배정이	소풍가기 좋은 날씨입니다. 룰랄라~ 잼나게 다녀오세용~시인님!!~~ㅎㅎ	4/11 07:47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정말 재미진 주말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비가 제법 내려서 공방에 콕 박혀있어야 할듯하네요~ㅎ 비오는 화요일 멋지게 보내세요~~^^	4/14 08:23

이민아

2015-04-09 15:03

활짝 열리운 오후속 시간을 보내다 박정근 시인님 서재에 살짝이 놀러왔어요.
축복은 벚꽃으로 물들인 하양 바구니에 가득 차고도 넘치도록 갖고 왔답니다.
진심으로 아름다운 축복드리며, 그 축복속에 시인님의 삶도, 소망도, 가정도, 늘 좋은 열매가 맺히시기를 원해요.
비랑 바람친구가 저에게 다가오면 저의 연한 화장빛이 사라질까 은근히 얼굴 찌푸려지는데, 꽃 색시도 비랑 바람때문에 고운 화장 다 지워지면 속상할 것 같아요.
하지만, 시인님의 맑은 마음을 두 친구가 느꼈기에 뚝! 멈출것 같아요.
아이들의 웃음이 천사의 날개를 만들어주듯이, 시인님의 '봄비야' 남아있는 모든 수업을 천사샘이 되어 사랑하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요.
시인님 예쁜 시 마음에 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정근	이민아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실때마나 축복을 한아름 안고오셔서 제 서재가 풍성해 집니다 요정같은 시인님의 응원에 힘을얻습니다 언제나 발고 맑은 모습으로 시인님의 삶또한 행복이 넘쳐 나기를 두손모아봅니다 주말이 다가옵니다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시는 행복한 주말되시길 기원합니다~~^^	4/10 08:24

오인숙

2015-04-09 15:58

시인님 기도 덕일까요?
오늘 많이 화창합니다
봄꽃들이 좋아라 할껏 같아요
님마중 잘 하고
오래 머물다 갈것 같아요
이팝꽃 향기에 흠뻑 취하고 돌아 왔어요
오후 시간도 화사한 미소 보내요
고맙습니다


박정근	오인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햇살이 가득 퍼진 금요일 입니다 왠지 좋은일이 생길것만 같은날 오늘도 고운봄 맘껏 누리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4/10 09:01

이유리

2015-04-09 18:02

꽃 색시들의 고운 화장 지워질까 염려하시는
시인님의 고운 심성이 고스란이 보이네요
멋진 시에 함께 합니다 감사해요 시인님


박정근	이유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잦은 비가 심술부리던 날들이 지나고 여기저기 만개한 봄꽃들이 어서오라고 손짓하는 봄날입니다 주말 여유로운 봄 나들이 즐기시며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4/10 09:08

정재열

2015-04-09 18:54

임을 생각하는 시인님의 마음을
봄비.봄바람이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면 좋으련만
야속합니다. 그래도 잘 견디고 이겨내지 않을까요
시인님의 고운마음에 봄비도 감동먹고 멈춰줄것 같아요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


박정근	정재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비의 심술을 이겨낸 꽃망울이 한것 봄꿈에 부풀어 오릅니다 반가운 봄햇살에 쑥쑥 자라나는 새순들이 신이 났습니다 모처럼 맑은 봄날에 여유로운 봄 나들이 해보시며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시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되세요 시인님~~^^	4/10 09:12

강기영

2015-04-09 20:36

시인님의 고운 심성이 시향에 묻어나네요.
이젠 봄비도 멎었습니다.
임이 오시는 길 고운 햇살이 반겨주시겠지요.
행복한 봄날 되세요..


박정근	강기영 시인님 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밝고 따뜻한 봄 햇살이 가득한 날입니다 앞뜰에 쪼그리고 앉아서'쑥쑥 자라나는 새싹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요즘입니다 ㅎ 어느새 주말이 코앞입니다 행복한 봄나들이 계획해 보시며 오늘하루도 행복 가득한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4/10 09:15

김기전

2015-04-09 22:31

박정근시인님의 예쁜시에
봄비마저 경쾌하게 느껴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상쾌한 아침공기 밝은 햇살. 전형적인 봄날로 오늘 하루를 출발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쁜봄 맘껏 누리시는 하루되시고 다가오늘 주말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세요 시인님~~^^	4/10 09:19

곽철재

2015-04-09 23:38

오랜만에 봄비가 그치고 날씨가 제자리에 왔습니다. 햇빛도 나고 기온도 올라가니 꽃들도 다시 화사해지는 것 같군요. 나도 어딘가에 가고 싶은데 현실은 안되니 아쉽군요. 시인님들의 봄시와 꽃사진들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목련,벚꽃이 떠나갈 채비를 하지만 뒤를이어 찾아들 이쁜 봄꽃들의 기지개 소리로 앞뜰이 부산스럽습니다 ㅎ 어느세 다가온 주말, 평안 속에서 아름다운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4/10 09:22

정찬열

2015-04-10 16:32

화사한 꽃길을 휘젖는 야속한봄비
비야 바람아 네 성화에
고운 화장 다 지워질라
박정근 시인님에"봄비"
곱게 내리신 시향에 쉼
하다 갑니다.
늘 편안 하소서 시인님!


박정근	정찬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을 즐기려는 인파로 문경이 들썩 거립니다~ㅎ 주말 즐겁게 잘 보내셨지요 시인님? 휴일오후 편안한 쉼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행복하게 맞으세요~~^^	4/12 19:00

한영택

2015-04-10 16:46

새색시 사뿐사뿐 밤길 재촉해 왔는데
옷고름 채 풀기 전에 야속한 빗님이 화장을 지우려하네요
빗님아 이제 그만 좀 멈춰다오.
화창한 봄날을 그려봅니다. 햇님 방긋^^
박정근 시인님 멋진 주말 보내세요.


박정근	한영택 시인님 늘 고운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꽃이 한창인 주말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도 여기저기 쏘다니다 왔더니 채력이 바닥입니다~ㅎ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고 다가오는 한주도 행복하게 맞으세요~~^^	4/12 19:02

김보규

2015-04-11 01:01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려온 꽃길인데
봄비에 가는 날이 장날이 되지않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시인님의 시심이 곱고 곱습니다
아름다운 봄길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박정근	김보규 시인님 고운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화창한 주말이 지나니 또 비소식이 있습니다 봄 가뭄에 단비가 될듯 합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가득 담아낸 봄꽃이 세월과 봄비에 덧없이 지고말듯 합니다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고 다가오는 한주도 행복하게 맞으세요~~^^	4/12 19:05

신형탁

2015-04-11 13:40

한없이 적시는 봄비야
이제 그만 멈추어 주려무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시 봄비야 즐감합니다.
시인님 삼백예순날 행복하세요.


박정근	신형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시인님? 봄비가 예보된 새로운 한주를 시작할듯 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에 유의하시며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4/12 19:09

고현자

2015-04-11 16:21

벚꽃 만발한 토요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스러운 꽃들이 향기를 뽐내는 날
오랜만에 좋은 글 밭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 휴일 보내세요


박정근	고현자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리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마음 늘 잊지않겠습니다~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고 다가오는 한주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 기원합니다~~^^	4/12 19:11

이정규

2015-04-11 17:17

임 마중 하면 떠나갈 꽃 색시 라면 ...
박정근 시인님 ~~ 마중 나기지 마세요.
어차피 떠나 버릴텐데요 ~~ㅎ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즐건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박정근	이정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말 즐겁게 잘 보내셧지요? 다가오는 새주에는 반가운 만남도 예정되어 있으니 각별히 건강 챙기시기 바라구요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며 좋은밤 되세요 시인님~~^^	4/12 19:13

공재룡

2015-04-12 09:42

박정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지속적인 황사먼지에
매마른 가뭄이
걱정이 되었는 데

연지 곤지찍은
고운 봄꽃들의

화사한 미소를
보는 가 했는 데

이젠 봄꽃들의
화장이 지워질까

걱정 하시는
시인님의 맑은 마음에

잠시 고운 시향에
머물며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 정근 시인님!


박정근	공재룡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꽃이 만개한 주말이였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셨지요?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는 봄비가 내릴듯 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에 유의하시며 늘 평안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4/12 19:16

김희선

2015-04-12 11:38

삼백예순날 기다리다
임 마중 하면 떠나갈 꽃 색시
비야 바람아
임 오실 날이란다
이제 그만 멈추어 주려무나 !../

그러게요..
무엇이든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지요..
긴 기다림에 잠시 머물다 가는 세상
비바람에 떨어진 꽃잎들이 애처롭습니다.
그것 또한 정해진 숙명이겠지요..

장미의 계절 5월을 기다리며..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봄빛 가득한 휴일의 시간 행복 하세요~시인님^^*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반가운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주말은 즐겁게 잘 보내셨지요? 잠깐 멈추었던 봄비가 다시 내린다 합니다 이쁜꽃 다 젖다가 져버리면 어쩌지요? 일기가 고르지 못할듯 하네요 건강 유의하시며 새로운 한주도 행복으로 꽉 채우세요 시인님~~^^	4/12 19:41

김강좌

2015-04-12 15:27

바람에 자꾸만 흔들리는
작은 꽃잎이
밤 새 떨어져
바람될까봐 조바심 나는 4월,,
시인님의 바람처럼
그만 멈추어 주길,,더불어 바람 하면서~
날들이 행복 이소서~^^*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말 편안히 보내셨나요?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도 평안하시길 바라며 휴일오후 편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4/12 19:43

조한직

2015-04-12 19:47

봄비에 꽃잎 질
아쉬움의 안타까운 마음이 흐르네요.
꽃이 다 지고 내리면 좋으련만 비는 우리 마음을 모르니 어이 하나요?
그냥 슬퍼해야 되나 보네요. 그러나 낙화도 꽃이라 위로 해봅니다.


박정근	조한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비로 시작된 월요일 속절없이 지고마는 꽃잎에 머무는 눈길마다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함께 해주신 마음 기억하며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한 봄을 늘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4/13 19:03

김종복

2015-04-12 21:18

시인님
봄비야~~~

비야 바람아 멈추어다오
님오실 날이란다
이제 멈추어 주려무나

참으로 예쁘고 귀엽군요
시인님 심성을
안고 갑니다
평안하세요


박정근	김종복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월요일 오늘도 잘 보내셨지요? 늘 평안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4/13 19:05

이길선

2015-04-13 03:13

이 밤에 또다시 비가 오고 바람이 붑니다 -
봄을 재촉하는 듯 하지만 어느새
떨어지는 꽃잎 바라보면
미쳐 오지 못한 봄의 이별을 알리는듯 --
시인님의 글밭에서 - 시간 속 계절을 들여다 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사월 되시길 ~


박정근	이길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내일까지 이어진다는 봄비 소식에 빗속을 다니며 욕심껏 사진을 담아놓았습니다~ㅎ 오후 시간도 편안히 쉬시고 행복한 봄날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4/13 19:08

신홍섭

2015-04-13 16:20

임 오실 날이란다
이제 그만 멈추어 주려무나!
시인님 의 간절한 바람을 왜 안들어 주는지
안타 까울 뿐입니다. 화창한 봄날이 더 길었으면
임과 같이 하는 여유가 있을 텐대,
좋은 글 감상 잘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박정근	신홍섭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서들러 지는 꽃 그 아쉬움이 깊어 고운 꽃이지 싶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고운 봄날 이어가세요 시인님~~^^	4/13 19:12

김지숙

2015-04-13 22:16

박정근시인님 연지곤지 찍고
이쁘게 꽃단장을 했건만
봄비가 심술나게
화장을 다 지우네예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박정근	김지숙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제법 굵은비가 아침을 열었습니다 화장도 지워지고. 시퍼렇게 멍이들까 걱정스런 아침입니다~ 오늘하루도 평안하시고 행복 가득 채우세요 시인님~~^^	4/14 08:18

정병근

2015-04-13 23:01

박정근 시인님의 멋진 글을 보면서
한껏 힐링받고 갑니다.
멋진 저녁시간 보내세요. 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정병근 시인님 초라한 서재지만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4/14 08:20

꽃 비 2

봄밤의 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0	그리운 소리	58	박정근	2015-06-30

49	그곳에 가고 싶다	48	박정근	2015-06-25

48	내 그리움의 끝에는	62	박정근	2015-06-16

47	뜬소문	53	박정근	2015-06-11

46	우리 사랑	63	박정근	2015-06-06

45	꽃잎 2	54	박정근	2015-06-02

44	봄밤이 깊어 갈 때	52	박정근	2015-05-28

43	솟대	66	박정근	2015-05-21

42	오월에 오는 당신	54	박정근	2015-05-15

41	소풍	80	박정근	2015-05-03

40	남자의 눈물	46	박정근	2015-04-29

39	아카시아 꽃	56	박정근	2015-04-24

38	편지	58	박정근	2015-04-21

37	꽃잎	66	박정근	2015-04-17

36	꽃 비 2	41	박정근	2015-04-14

35	봄비야	48	박정근	2015-04-09

34	봄밤의 꿈	60	박정근	2015-04-05

33	이 비가 그치면	56	박정근	2015-04-01

32	국밥집 손님	30	박정근	2015-03-31

31	목련꽃	54	박정근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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